#치매전조증상 #치매원인 #치매검사방법
치매의 원인과 증상 및 예방과 간단한 확인 방법,
안녕하세요 :-)
오늘은 치매의 원인 및 증상 그리고
집에서도 간단하게 치매인지 아닌지 확인해보는 방법
또 예방법까지 소개할게요.
치매(dementia)는 무엇일까요?
기억력을 포함한 지적능력이 점점 사라지며 전체적인 뇌기능이 서서히 저하되는 신경퇴행성 질환입니다.
인지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처음에는 기억력, 시간,공간에 대해 혼란스러워 하다가 인격, 언어, 사고력과 행동 등
다방면에 장애를 나타나게 됩니다.
치매와 알츠하이머를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정확히 말하면 알츠하이머는 치매의 원인이 되는 증상중의 하나로 파킨슨 병 또한 치매의 원인으로 치매에 속한다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치매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치매의 원인은 유전적, 환경적, 생활습관, 식습관이나 외상 등 다양한 요인이 있습니다.
잘못된 식습관으로 탄수화물등의 당섭취가 많이 되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민감도가 떨어져 인슐린 저항성이 생깁니다. 신경세포 또한 당으로 에너지를 만들어야 하는데 인슐린저항성으로 인해 기능이상이 오게 되어 세포활동을 할 수 있는 에너지 생성이 이루어지지 못해 인지력, 기억력 저하 및 간질 발작 등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신경세포에 이상이 생기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상, 활성산소와 호모시스테인등의 산화스트레스로 신경에 생기는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인슐린저항성으로 인해 혈관건강도 상당히 나빠지게 됩니다.
치매는 제3형 당뇨병이라고 불릴 만큼 당뇨병이 발병하는 원인과 상당히 흡사하다고 합니다.
당뇨를 정확하게 진단할 때 시행하는 당화혈색소 검사에서 수치가 높을 수록 뇌가 쪼그라드는 속도도 빠르다고 합니다.
결국 유전적 요인을 제외하면 잘못된 식습관과 건강을 해치는 생활습관의 문제입니다.
중요한 점은 혈당은 정상이어도 인슐린저항성이 있을 수 있어 당뇨 전단계가 길게는 20년가까이 갈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어떠한 조치도 해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혈당검사를 하실 때 혈중 인슐린과 인슐린민감도 검사까지 해보시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치매는 어떤 증상이 있을까요?
우선 치매가 오기 전 전조증상이 나타납니다.
치매의 특징은 퇴행성이라 최근일이 기억나지 않습니다. 옛날일들은 뚜렷하게 기억하나 가장 최근일은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또한 누워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건망증이 자주 생깁니다.
이전에 하지않던 행동들이나 모습을 보이는 등 성격이 변화하며 충동적인 모습이 늘어나며 다른 사람과의 대화를 잘 하지 못합니다.
헛것이 보인다고 하는 등의 이상행동 증세가 나타나며 종종걸음이나 손떨림 등의 파킨슨병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팔다리가 마비되는 뇌졸중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치매 초기 증상은 전조 증상과 더불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기억력이 감퇴하고 길을 잃거나 집을 찾지 못하게 됩니다. 원래 살던 동네가 익숙하게 다녔던 길도 헤매게 됩니다.
더욱 진행되면 집안에서 화장실이 어딘지, 안방이 어딘지 조차 헷갈려 한다고 합니다.
또한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불면 증세나, 하루종일 잠을 자는 등의 생활습관이 달라집니다.
치매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뇌도 사용을 하지 않으면 퇴화 되듯이 뇌를 사용하는 활동을 자주 해서 뇌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전자기기의 사용을 줄이고 손으로 글씨를 쓰거나 신문이나 책을 읽는 등의 활동을 해주셔야 합니다.
꾸준한 걷기 운동만으로도 뇌를 자극시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으니 걷기 운동도 꾸준히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식습관 및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하는데요, 위에서 언급드렸듯이 탄수화물, 과도한 당섭취,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혼자 지내는 노인분들에게서 치매가 많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나이가 있더라도 배우자와 자식과 함께 지내는 분들에 비해 독거노인 분들은 하루종일 혼자 계시다 보니 치매발병률이 높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바깥활동을 자주 하고 사람들을 자주 만나 대화를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뇌에 좋은 영양제나 건강보조제를 섭취하는 것도 좋으며 두뇌 회전을 자극 시키는 건전한 게임, 바둑, 카드놀이 등을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면부족은 뇌의 기억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합니다.
치매 진단 방법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진단 방법
부모님이나 조부모, 또는 친척 , 주변에서 치매 전조 증상을 보인다면 집에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의 검사가 있답니다.
3가지의 질문을 하는 것인데요,
첫번째, 지금 몇 년도 몇 월달인가요?
두번째, 지금 어떤 계절인가요?
세번재, 이름과 나이가 어떻게 되시죠?
-> 실제 치매 검사지에 나온 검사 항목이며 이 간단한 세가지 질문만으로도 어느정도 치매인지 아닌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치매를 앓고 계신 분들은 지금이 몇년도인지 몇월 달인지 어떤 계절인지 잘 모르고 있습니다.
가족이 치매에 걸렸을 때
우선 치매에 안 걸리는 것이 가장 좋지만 치매의심 증상이 보이거나 검사가 필요할 때 이렇게 해보세요.
1. 보건소 치매센터에 방문하여 무료 K-MMSE 치매검사를 받으신 후 점수가 낮다면 보건소 지정병원으로 가셔서
뇌CT촬영을 합니다. (보건소를 통해 치매검사 후 의심으로 인해 하는 CT촬영은 무료입니다.)
2. 뇌CT결과 하얀색 조그만 한 점이 있다면 치매라고 판정을 해줍니다. 그러면 치매약을 처방받을 수 있는데 위의 경로를 통해 처방받으셨다면 치매약값도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보건소 방문이 어렵다면 종합병원 신경과 또는 신경외과 방문하여 치매검사 후 뇌CT를 유료로 촬영하고 치매 판정을 받게 되면 치매약을 받고 진단서를 가지고 보건소에 가시면 치매약값을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의료기술의 발달로 치매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을 발견함으로써
어느정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치매는 진행성 질환으로
치매에 걸리면 본인 및 가족모두가 고통스럽기 때문에
건강한 식습관,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긍정적인 사고습관을 길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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