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요로감염의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 방법

#요로감염증상 #요로감염증 #성인요로감염

 

성인 요로감염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 예방하는 방법

 

 

요로감염증이란?
urinary tract infection

콩팥, 수뇨관, 방광, 요도, 전립선 등
소변을 모으고 저장하여 배출하는 장기들에
발생하는 감염입니다.

 

여성은 주로 방광염, 신장염이 많고 
남성은 요도염이 잘 나타납니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요도가 짧아 세균이 쉽게 번식하여
남성에 비해 4~10배정도 발병률이 높습니다.

 

요로감염의 원인은?

요로감염증의 주요 원인은 남녀노소 모두

원인균 중 대장균이 85%로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소화기, 질, 요도 주변에 존재하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며

세균이 요로를 통해 방광과 콩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또한,

임신이나 결석으로 인한 요로폐쇄, 신경성 방광

방광뇨관의 역류나 신장질환, 고혈압, 당뇨병,

도뇨관의 삽입이나 드물게 진통제 및 해열제 복용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로감염에는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발생하는

복합 요로감염과 기저질환이 없는 환자에게 발생하는

단순 요로감염증으로 나눠집니다.

 

단순 요로감염은 요도관이 짧은 여성에게서 발병이 쉽고

복합 요로감염은 비뇨기 질환, 고령자, 선천성기형을 가진 소아에서

남녀 관계없이 발병이 잘 일어납니다.

 

단순 요로감염은 대부분이 대장균이 원인이며

복합 요로감염은 대장균, 녹농균, 청자알균등의 원인균이

있습니다.

 

단순 요로감염의 경우 증상이 급격히 나타나며

치료시 빠르게 치료가 됩니다.

 

하지만, 복합 요로감염의 경우 만성 요로감염으로

되기 쉬우며 치료 후에도 재발이 잘 일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성인 요로감염의 증상

상부 요로 감염으로 인한 신우신염일 경우 

발열과 오한, 옆구리 통증, 배뇨통, 빈뇨, 야간뇨

절박뇨, 오심 및 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하부 요로감염인 방광염일 경우 배뇨통, 빈뇨, 절박뇨 등의

발열이나 오심 구토가 나타나지 않고

배뇨 이상 증상만 나타나게 됩니다.

 

요도염의 잠복기는 3~10일, 길면 3주까지

잠복기를 거치게 됩니다.

 

요도의 분비물, 배뇨통,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무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요로감염의 진단방법

기본적으로 소변검사와 소변 배양검사를 시행하며

상부요로감염인 신우신염이 의심될 경우

요배양 검사를 반드시 해야하며, 

혈액검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요로감염의 치료방법

요로감염의 주된 치료는 항생제 치료를 시행합니다.

항생제 주사를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시 입원치료를 동반하게 됩니다.

 

치료기간은 균이 완전히 제거되기 까지 시행하므로

10~14일정도이며 항생제 치료 후 3일이 지나도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신장 초음파 또는 CT를 촬영하여

신장 주위 농양이나 요관이 막혔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재발성이나 만성적인 요로감염일 경우 적절한 치료제는 없으며

자연적인 면역력을 높여 세균이 자랄 수 없는 환경을 만들 수 있는

면역요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요로감염의 예방방법

요로감염의 경우 해부학적, 기능적으로 비뇨기계의

이상이 없이도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로 감염을 에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수분섭취를

충분히 하고, 성교 후 바로 소변을 보며, 

용변을 본 뒤에는 앞에서 뒤 방향으로 닦는 등

청결을 유지하는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저하가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관리를 하시는 것도 요로감염 예방에 좋습니다.

 

요로감염에 도움되는 음식

향균 및 항산화 효과가 있는
크랜베리가  아주 도움이 되며
크랜베리는 요로 내벽의 
세균 미생물막 형성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고
대장균 유전자 활성화를 억제해줌으로써
요로감염을 예방하고
발병 시 치료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또한, 요로감염은 세균감염이 원인이므로
면역력에 좋은 비타민C가 많은 과일을
섭취를 하시는 것이 도움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요로감염이 치료되지 않으면

신장으로 퍼지고 패혈증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분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항생제 처방이 주된 치료이지만

약물 내성으로 인한 세균 증가가 될 수 있으니

평소에 청결을 유지하는 습관과

크랜베리, 과일 등을 섭취하여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