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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식 수여자의 관리 방법 및 생활수칙 주의사항
우리나라 신장이식 환자의 수는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해요.
갈수록 의료기술도 좋아지고
약도 좋아지지만 수술 후
오랫동안 건강하기 위해 관리가 참 중요하답니다.
신장이식 후 관리 방법,
생활수칙 및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서울 아산병원에서 조사한 연도별 신장이식 현황이에요.
2019년까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요.

신장이식 뿐만 아니라 췌장이식 환자도 꾸준히 증가추세인데요,
진료비 보험적용을 보시면 비급여 부분을 제외하면
희귀난치성질환으로 등록되어 있어서
10%만 본인부담이에요.

또한 신장이식의 경우 수혜자와 기증자의
수술 진료비가 다른데요,
생체 이식의 경우 기증자는 300~400만원,
수혜자는 500~600만원이며
뇌사자의 경우 기증자는 300만원,
수혜자는 700~800만원이에요.
(진료비용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고
혈액형부적합 이식의 경우
수혜자 진료비가 약 500~600만원 정도
추가 발생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식 후 관리에 대해 알아볼게요.
1. 이식 후 2~3개월은 체중과 혈압을 집에서 측정하며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2. 3~6개월동안은 수술 부위에 심한 압력이나 외상에 주의하며
5kg이상의 짐을 직접 들고, 옮기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4. 복대는 수술부위를 지지하고 상처회복에 도움을 주므로
3~6개월 정도는 복대를 하는 습관이 좋습니다.
5. 의사의 지시대로 정확한 면역억제제 복용,
외래 정기검진을 철저히 받아야 합니다.
6. 집을 벗어날 때에는
마스크, 손소독제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7. 다른 병원에 진료 시 이식 후
면역억제제 복용중임을 꼭 알리도록 합니다.
8. 면역억제제 복용으로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치과, 안과, 위장, 부인과, 비뇨기과 등
정기검진을 잘 시행하도록 합니다.
9.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암을 예방하기 위해
썬크림을 바르고 긴팔, 모자,선글라스 등을
착용하여 피부를 보호합니다.
10. 감기나 몸살 등의 전염 가능성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합니다.
11. 이식 후 3~6개월정도는
농장, 텃밭, 화분갈이, 꽃꽂이, 애완동물, 수족관 청소등
감염 가능성이 있는 환경을 금하도록 합니다.
12. 독감, 폐렴 등의 예방접종은 주치의와 상담 후 시행합니다.
13. 처방받은 면역억제제 복용은 임의로 조절하거나 중단하면 안됩니다.
14. 금연과 금주, 건강기능 보조식품을 섭취하지 않습니다
(한약, 각종 약재, 홍삼 , 액기스 , 즙)

운동이나 기타 활동
1. 운동은 이식 후에 오는 합병증(골다공증, 고혈압, 당뇨병)으로부터
예방효과를 높이고 체력과 근력을 향상시켜
이식한 장기의 수명을 오래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므로 꾸준히 실천하도록 합니다.
->가벼운 운동으로 걷기 또는 조깅부터 시작하여 이식 후 6개월 후에는
자전거, 수영 등 대부분 가능해지지만 관절이나 뼈에 부담을 주는
줄넘기나, 역도 등 격한 운동은 조심해야 합니다.
2. 운전은 이식 후 1개월이 지난 후에 단거리정도가 가능하며
3~6개월 후 장거리 운전이 가능하고
안전벨트로 이식한 신장이 눌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3. 여행은 이식 후 3~6개월 정도는 주의하며
보건위생환경이 열악한 지역은 피하도록 합니다.
4. 직장은 어떤 일이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주치의와 상담 후 결정합니다.

임신과 성생활
1. 환자가 생활에 편안함을 느끼기 시작하면 성생활이 가능합니다.
2. 여성은 이식 후에 대부분이 생리가 회복됩니다.
3. 여성은 피임약, 질내삽입물이나 자궁 내 장치는 피하도록 합니다.
4. 임신은 이식 후 1년 이후 주치의와 상의 후
결정하며 정상분만이 가능하나
모유수유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이식 후 거부반응 예방법과 증상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면역억제제를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용량만큼
정확하게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으로 외래를 방문하여 약물농도를 체크하고
약의 복용이 어려울 경우
의료진과 상의하도록 합니다.
거부반응의 증상을 잘 알고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의료진을 찾도록 합니다.
거부반응의 증상으로는,
고열 및 몸살. 감기 증상
이식부위 동통이나 압통
소변량 감소, 소변 색깔의 변화
체중증가 및 얼굴이나 다리의 부종
혈압상승, 두통, 피로감,
크레아티닌 상승(증상없을 수 있음)등 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식 후 가정 생활수칙
1. 이식 후에는 화장실 사용 시 비데는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요로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함께 생활하는 가족과 같은 세면도구 및 수건을 따로 사용합니다.
3. 이식 후 안전하게 최소 6개월에서 1년까지는
함께 생활하는 사람과 식사를 할 경우
각자 접시에 따로 덜어서
침이 섞이지 않도록 먹습니다.(감염위험)
4. 사용하는 식기는 최소 6개월에서 1년 까지는
사용 후 소독하도록 하며 1년이 지난 후에는
그냥 쓰셔도 무방합니다.
5. 이식 후 신장이 안정적으로 자리잡기 까지
2~3년정도가 소요되니 무리한 활동,
정신적 스트레스로인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합니다.
7.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하며
수면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합니다.
8. 신장 이식 후 열이 날 경우는
즉시 응급실로 내원하도록 합니다.(가장 위험)
9. 두통, 감기, 근육통 등 가벼운 증상일 때는
신장을 거치지 않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을 복용하도록 하며
일반적인 감기약은 의사와 상의후 섭취합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이식 후 영양섭취 및 식단관리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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