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체중조절에 좋은 건강한 간식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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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체중조절에 좋은 건강한 간식 총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임산부가 챙겨 먹으면 

태아와 산모의 건강에 모두 좋으며

체중조절에 효과 있는

건강한 간식 알려드릴게요.

 

 

임신 초기 입덧, 토덧이 어느정도 끝나고

중기가 접어들면서, 

슬슬 입맛도 돌아오고 컨디션이 괜찮아지는데요,

 

이때 돌아온 입맛을 주체하지 못해

마음껏 음식을 먹고 살이 급격하게

찌시는 분들이 많답니다.

 

임신 중 먹으면 엄마와 태아의 건강에 

좋고 성장발육을 촉진시키며

체중조절과 임신성 당뇨예방 및

먹덧 방지로도 좋은 간식 몇 가지 

추천드릴게요.

 

1. 짜지 않은 저염치즈 또는 아기치즈

임신 중에는 산모의 칼슘이 태아의 뼈 발달로 인해 태아에게 많이 가게 됩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산모의 칼슘섭취가 상당히 중요한데요, 태아의 뼈가 단단해지는 시기인만큼, 칼슘의 필요량도 늘어나고 칼슘이 부족하면 출산 후 산모에게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어 칼슘이 많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이 있지만 임신 중 입덧이나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는 액체보다는 수분기가 없는 고체가 더 낫기 때문에 치즈를 꾸준히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염분함량이 높은 치즈보다는 염분함량이 적은 짜지 않은 치즈나 아기치즈를 구매하셔서 드시도록 합니다.

 

 

     

2. 적당량의 견과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임신초기부터 꾸준히 견과류를 섭취하면 태아의 뇌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견과류는 입덧에도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입덧이 심한 산모들에게도 추천되는 간식입니다. 또한 임신 중 일주일에 한 번 이상 견과류를 섭취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18개월에 천식에 걸릴 확률이 25% 낮고, 7세가 되면 3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임신 중에는 임신성 당뇨가 쉽게 올 수 있는데 견과류는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주고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는 건강한 간식으로 입이 심심하거나 무언가를 먹고 싶을 때 견과류를 한 줌 씩 챙겨드시면 태아와 모체에게 모두 이로운 효과를 가질 수 있습니다.

 

3. 당 함유량이 낮은 그릭요거트

임신 중에는 태아로 가는 혈액량이 많아져 철분제 섭취가 필수입니다. 철분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변비가 올 수 있는데요, 임신 중 철분제 섭취로 인한 변비는 임산부에게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그래서 당 함유량이 적은 그릭요거트를 간식으로 섭취해주시면 장운동이 활발해져 변비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그릭요거트에 함유된 단백질과 풍부한 영양성분으로 영양가 있는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릭요거트에는 칼슘, 단백질, 프로바이오틱스와 비타민 B12등이 있어 임신 중에 태아의 뼈와 근육의 형성을 돕고 아기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4. 과일 중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세계 10대 푸드로 알려진 음식입니다. 임신 후 면역력이 떨어지는데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성분이 면역력을 높여주고 엽산이 풍부하여 태아의 신경관 결손 등의 기형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블루베리에 풍부하게 함유된 비타민과 미네랄, 오메가3 등이 태아의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며 임산부의 붓기예방과 변비예방에 효과적인 임산부에게 훌륭한 과일입니다.

 

5. 저당 또는 무가당의 고칼슘 두유

임신 기간 중에는 태아의 성장발달을 위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단백질섭취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태아의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요,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간편하고 거부감 없이 드실 수 있는 간식이 바로 두유입니다. 두유는 유당불내증을 가진 분들도 우유를 대신해 마실 수 있는 대체품이기도 하며 칼슘, 단백질, 섬유질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뼈건강, 갱년기, 두뇌발달 및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두유의 원재료인 콩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지방분해를 도와주며 포만감을 유지시켜주어 임신 중 체중증가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두유에는 단백질을 포함한 칼슘, 철분,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건강과 체력의 회복을 돕기 때문에 출산 후에도 꾸준히 드시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두유는 계란과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으로 서로의 영양가치를 떨어뜨리므로 계란과 함께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6. 신선한 토마토

토마토는 항암예방 효과와 강력한 항산화제인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건강에 좋은 식품입니다. 토마토는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면역력이 떨어진 임산부의 면역력을 향상시켜 주고, 피부미용에도 좋으며 태아의성장과 발육을 촉진시켜줍니다. 또한 입덧이 심한 임산부가 토마토를 먹으면 입덧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리고 토마토속의 라이코펜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여 임신 중 체중조절에 도움을 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포만감은 높지만 저칼로리 식품으로 임산부의 간식으로 아주 훌륭한 식품입니다.

 

 

7. 신선한 바나나

바나나에는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항유되어 있습니다. 바나나에는 엽산과 철분이 풍부해 태아의 기형을 예방하고 임산부의 빈혈에 도움을 줍니다. 입덧이 심한 산모라면 바나나의 함유된 칼륨이 구토를 억제해주는 효능이 있어 입덧을 완화시켜주며, 혈압이 높아지기 쉬운 임산부의 혈압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임신 중 발생하는 소화불량등의 소화문제를 개선시켜 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바나나는 칼로리가 높고 혈당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8. 삶거나 찐 고구마

임신 중기가 접어들면서 자궁이 커져 장을 압박하고 호르몬의 영향과 철분제의 섭취로 인해 변비가 잘 발생합니다. 이때 간식으로 고구마를 섭취해 주시면 고구마에 함유된 얄라핀의 성분이 장안을 청소해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 활동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군고구마는 삶거나 찐고구마에 비해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임신 중 체중조절을 위해 찌거나 삶은 고구마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