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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후기 & 리얼한 리뷰

서주 제주담은 녹차빙수 솔직 후기 맛, 가격, 칼로리까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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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빙수 #마트빙수 #서주팥빙수
 
제주도는 멀지만 서주에서 신상으로 출시한 아이스크림 빙수로 나는 내 입안에서 제주 여행을 할 수 있었어요.
사실 요즘 빙수 가격 보면 나도 모르게 "이 가격이면 비행기 타고 제주도 가서 직접 먹고 오겠다"싶은데, 제주담은 녹차빙수는 제주 공기값까지는 아니어도, 녹차의 향과 깔끔한 단맛, 얼음의 서걱거림이 제주도를 꽉 담아둔 느낌이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맛과 가성비까지 사로잡은 서주 신상 제주담은 녹차빙수를 파헤쳐 볼게요.

가성비 좋은 서주 제주담은 녹차빙수 

  • 파는 곳 : 편의점, 아이스크림할인점, 온라인
  • 가격 : 평균 2,000원대
  • 용량: 250ml

근처 편의점이나 아이스크림할인점, 온라인 등에서 쉽게 구매가능하고 가격대는 조금 차이는 있지만 대략 2,000원대로 저렴해서 요즘 비싼 빙수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요. 

제주담은 녹차빙수 칼로리 & 원재료명

서주 신상 디저트 떠먹는 아이스크림 제주담은 녹차빙수의 영양정보입니다.

  • 칼로리: 245kcal / 탄수화물 43g 당류 37g 지방 7g 단백질 3g
  • 원재료명 : 팜유, 혼합식용유, 혼합분유, 혼합제제, 소금, 홍국색소, 향료 등 

원재료를 보니 제주도에서 가져온 녹차로 만든 것이 아니라 온갖 첨가물덩어리로 만들어진 제주도의 끝자락도 아닌 제주도 느낌을 0.0001%를 아주 살짝 담은 녹차빙수입니다. 뭐, 이거 몸에 좋자고 먹는것도 아니니 자주 안드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주를 담기만한.. 서주의 신상 아이스크림 빙수 제주담은 녹차빙수..!!
그치만 맛있으면 용서됩니다. 

 
이 아이스크림의 큰 장점은 서걱거리는 얼음빙수위에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 올려져 있어서 맛을 극대화 시켜준다는 점이에요. 팥앙금 맛이 나는 샤베트? 소프트?아이스크림의 중간정도의 식감으로 생크림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팥앙금 아이스크림이 신의 한수입니다. 화려한 비주얼은 아니지만 기본에 충실하면서 녹차빙수의 충분한 맛을 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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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특유의 쌉싸름한 맛에 달콤한 통팥과 팥맛 아이스크림으로 상당히 조화로운 맛입니다. 적당히 달콤하면서도 녹차의 씁쓸함이 더해지니 다 먹을 때 까지 질리지 않고 시원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여기에 우유와 연유를 추가하고 떡, 과일 등의 토핑을 추가로 넣고 드셔도 정말 맛이 좋더라고요.

 
제주담은 녹차빙수는 모두 섞어서 먹어도 맛있지만 그냥 위에 올려져 있는 팥앙금 아이스크림과 함께 녹차빙수를 같이 떠먹어도 정말 맛이 좋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건 부드러운 우유빙수가 아니라 서걱거리는 식감의 얼음빙수여서 호불호가 좀 나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저는 여름이 되면 팥빙수, 과일빙수, 우유빙수 등 종류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는 편이고 항상 냉동실에 쟁여두는 편인데, 이 친구도 저희집 냉장고 냉동실에 자주 들락거리는 디저트랍니다. 

 
제주담은 녹차빙수를 그냥 먹다가 조금 심심한 느낌이 들어서 우유를 추가해줬어요. 당류가 높기 때문에 연유는 자제했습니다. 우유를 넣어 드시면 조금 더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살아나서 더욱 맛있더라고요. 녹차빙수는 얼음빙수이지만 얼음이 크지 않아 숟가락으로 그냥 푹푹 떠퍼먹기 좋았고, 요즘 날씨가 폭염으로 너무 더워서 한통을 순식간에 다 비워버렸어요.
 
다 먹고 나니 살짝 죄책감은 들지만 찐 행복감도 느낄 수 있었어요.

 
사실 당류가 높긴하지만 칼로리는 250kcal정도로 디저트류나 간식치고는 적정한 편이라고 생각해요. 맛은 있지만 당함유량이 높아 걱정된다면 빙수 먹고 애사비식초 한스푼 넣은 물 한컵 마셔주면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요.
 


제주담은 녹차빙수 가장 아래쪽에는 통팥도 꽤 들어있는데 팥의 양도 과하지 않게 딱 적당하게 있어서 빙수 전체의 밸런스를 잘 잡아주고 있어요. 특히 녹차의 쌉싸름한 맛이 입안에 은은하게 퍼지면서 단맛을 덮지 않고 시원~하게 입안을 감싸준다는 것!!
맛없는 녹차빙수나 녹차아이스크림은  설탕물에 녹차가루 넣은 저렴한 맛이 나는데, 서주 제주담은 녹차빙수는 진짜 녹차의 풍미가 느껴져서 좋았어요.

 
한 입 먹는 순간 "아, 이건 가성비 좋은 여행이다" 싶더라고요.
사무실이나 집, 어디서든 한 입이면 제주도 오설록 카페 한 귀퉁이에 앉아 바람 맞으며 먹는 기분을 아주 살짝이나마 비슷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의 고단함과 여름의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해주는 디저트, 그게 바로 서주 녹차빙수의 가치라고 생각되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꿀조합은 티라미수 케이크를 추천드리는데, 녹차맛과 티라미수의 맛이 찰떡 궁합이에요.
단짠단짠한 중독적인 조합은 아니지만, 녹차의 담백함과 티라미수의 달달한 크림맛이 어울리면서 입안이 그냥 카페가 된답니다.
 

 
여름에 꼭 빙수를 찾는 빙수러버라면, 서주 신상으로 출시된 아이스크림 빙수인 제주담은 녹차빙수 추천드려요. 원재료는 착하지 않지만 녹차의 풍미가 살아있고, 부담없는 가격과 칼로리, 집 근처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쉽게 구입가능하고, 끝까지 물리지 않는 깔끔한 맛이에요. 거기다가 제주 여행을 집에서 간접적으로 체험 가능하니 냉동실에 하나쯤은 채워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서주 제주담은 녹차빙수, 이번 여름 저의 최애 빙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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