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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웨이팅 빵 맛집 화이트리에 수성점
안녕하세요:-)
맛집분야 크리에이터 신세임당입니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식빵 맛집 화이트리에 수성점에직접 줄서서 식빵 구매한
내돈내산 찐 후기 알려드릴게요.
화이트리에 수성점_베이커리
대구 수성구 상록로15 판매시설동 1층 129호(범어동 2257)
대구 지하철2호선 범어역 1번 출구 320m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매일 10:00 - 20:00
-품절 시 조기마감-
☎053-710-8680
포장, 주차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오픈 전 부터
줄을 서서 식빵을 사먹는 곳이 있다고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였는데요,
제가 오전 9시 20분에 방문했는데
이미 한 팀이 줄을 서고 있었어요.
그 후 사진을 찍기 위해 약 10분간 자리를 비웠더니
오전 9시 30분이 넘자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어요.
아니,... 식빵이 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그것도 평일인 월요일 오전부터 이렇게 줄을 서서
사먹는지 궁금해서 저도 줄서서 먹어봤습니다. ㅎㅎ
화이트리에 수성점은 워낙 인기가 많아서
1인당 구매 수량이 풀사이즈 2개에서
하프사이즈 4개까지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여기 빵집은 지나다닐때 마다 봤는데
마감시간이 저녁 8시지만
대부분 오후 3시쯤이되면
조기마감하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5월 17~ 5월 18일은 제빵시설
증설공사를 해서 임시휴무라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대구 수성구 범어동 웨이팅 빵 맛집으로 유명한
화이트리에 수성점에는 식빵 단 한가지, 수제 잼
이렇게만 판매하는 식빵전문점이었습니다.
캐나다산 최고급 밀과 발효버터, 천연죽염이 들어간
건강한 식빵으로 정성껏 제조하여
향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이제 화이트리에 수성점 내부를 보여드릴게요.
식빵계의 에르메스라고도 불리는
화이트리에 빵집은 포장전문점이기 때문에
매장안은 협소했어요.
저는 9시 20분이 넘은 시점부터 줄을 서서
들어가자 마자 순차적으로 주문이 진행되더라고요.
미리 빵의 사이즈와 두께를 생각해 놓으시면
빠르고 편리하게 주문 후 받을 수 있어요.
지나다니면서 봤을 때는 벽돌같이 생긴
저 식빵이 뭐가 그리 맛있지? 했는데
10시 오픈시간이 되자마자 고소하게 풍겨오는
식빵의 냄새가 아주 코와 미각을 자극시켜줬습니다.
대구 줄서서 먹는 빵맛집 화이트리에 수성점
식빵의 가격입니다.
풀 사이즈는 11,000원 하프사이즈 6,000원으로
풀사이즈를 주문하시는게 1,000원더 이득입니다.
왜냐하면 하프사이즈는 금방 먹고 또 먹고싶으면
또 다시 웨이팅을 해야 하니
차라리 풀사이즈로
넉넉하게 사서 드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가격적으로도 이득이구요!
식빵의 두께는 1.2cm 1.5cm 2cm 3cm로
총 4가지가 있고
이 중에서 원하는 두께를 고르시면
맞게 잘라줍니다.
그냥 안 자르고 통째로 구매하셔도 됩니다.
저는 앞에 경험자분들의 말을 들어보니
1.2cm는 너무 얇아서 별로고
1.5cm가 가장 적당하다는 말에
1.5cm두께로 풀사이즈 1개 주문했습니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 웨이팅 맛집 화이트리에에는
수제잼과 버터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시그니처잼은 계절에 따라 변동되는 잼이었고
딸기버터, 애플망고, 얼그레이, 블루베리버터
딸기장미 등 단순한 종류의 잼들이 있었습니다.
화이트리에 식빵 맛집의 수제잼의 사이즈는
아주 아담했지만 가격은 아담하지 않은 8,000원으로
상당히 비싸서 잼은 구매하지 않고
집에 있는 오뚜기 딸기잼에
발라먹기로 생각했습니다.
식빵이 유명한 곳이지 잼이 유명한 곳은 아니니깐요.
오전 오픈시간부터 저렇게 준비되어 있던
많은 빵들이 순식간에 다 팔려나가더군요..
저는 다행히 30분을 기다린 후
5분만에 받아올 수 있었어요.
직원분들이 아주 능숙한 솜씨고 주문과 동시에
빵을 잘라주기 때문에
막상 오픈 후 들어가시면
빠르게 빵을 받아 나오실 수 있습니다.
또 선물용으로 포장용기도 있으니
선물하실 분들은 참고해보세요.
방금 받아온 따끈따끈한 화이트리에 식빵을
다이나믹하게 여러각도로 찍어봤습니다.
먹기 전부터 아주 설레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차분하게 찍으려 노력했지만
잘 되지 않더군요..
마침 집에 얼마전 파리바게트에서 맛있다는
부드러운 정통우유 식빵이 있어 함께 비교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왼쪽이 식빵계의 에르메스 화이트리에 식빵
오른쪽이 부드럽고 꽤 맛있기로 유명한 파리바게트
정통우유 식빵입니다.
화이트리에 식빵에서 고소하게 풍겨오는
풍미가 이미 파리바게트 정통우유식빵을
이겨버리는 것 같았습니다.
우선 크기는 파리바게트 식빵이 조금 더 크고
화이트리에는 정사각형으로
크기에서는 조금 밀렸습니다.
가격은 화이트리에 풀사이즈 11,000원
파리바게트 정통우유식빵 3,600원으로
통신사 할인까지 받으신다면 파리바게트가
훨씬 저렴합니다.
하지만 풀사이즈 식빵 크기로 비교했을 때
풀사이즈 1개의 전체적인 빵의 양으로 봤을 때
화이트리에 식빵이 크기 때문에
많이 비싼편은 아니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가성비로 갈 것이냐,
내 입에 아무거나 넣지 않을 것이냐로
결판이 날 것 같습니다.
(왼쪽)화이트리에 식빵과 (오른쪽)파리바게트 정통우유 식빵의
테두리 비교샷입니다.
화이트리에는 적당히 굽혔는지 밝은 색감과
테두리질감이 아주 부드럽고 깔끔하지만
파리바게트 식빵은 테두리색상이 아주 짙으면서
거친질감을 보였습니다.
왼쪽이 식빵 맛집 화이트리에 식빵,
오른쪽이 파리바게트 정통우유 식빵입니다.
우선 뜯을 때 부터 촉감에서부터 차이가 났습니다.
화이트리에 식빵은
아주 부드럽고 탄력적이며
쫄깃한 느낌으로 찢어진다면,
파리바게트에서도 나름 부드럽고
폭신하기로 유명한 정통우유 식빵은
푸석한 느낌으로 가루가 뚝뚝 떨어지면서
뜯어졌습니다.
단면을 비교해봐도 사진에서 느껴지실 겁니다.
왼쪽의 화이트리에 식빵의 단면은 고르고
입자가 아주 얇으면서 보기에도 부드러워보이지만
파리바게트 정통우유식빵은 부드러운편이긴 하나
겉 표면질 자체가 거친느낌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화이트리에 식빵은 너무 쫄깃하고 부드러워
결이라는게 없이 막 찢어졌습니다.
한 번 손으로 쿡쿡 누르면 메모리폼 쿠션처럼
푹푹 들어가면서 부드러움이 정말 최고입니다.
하지만 파리바게트 부드러운 정통우유 식빵의 경우
식빵의 결대로 찢어지며 부드러운 편이지만
빵가루가 뚝뚝 떨어지고 거친느낌이 살아 있습니다.
★총평 ★
사실 화이트리에 식빵을 먹어보기전까지는
파리바게트 정통우유식빵이 정말 부드럽고
맛있다고 느꼈는데,
화이트리에 식빵을 한 입 먹는 순간
그 생각이 싹 사라지면서 왜 줄을 서서 먹는지
이해가 되는 맛이었습니다.
극강의 부드러움과 쫀득함, 그리고 깊은 풍미까지
이 3박자를 고루 갖췄으며
빵가루하나 떨어지지 않아
아이들이 들고 먹기에도
최적의 조건을 갖춘 빵이었습니다.
평소에 빵 1개를 먹는 아이들이라면
화이트리에 빵은 2~3개씩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마법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줄을 오래서야 한다면 굳이 사먹지 않을 것이며
기회가 되서 식빵이 먹고 싶은 날에 화이트리에에서
잠깐의 기다림으로 구매할 수 있다면,
식빵은 무조건 여기서 구매할 것입니다.
식빵계의 에르메스 인정하는 바입니다.
아무런 잼과 버터없이
그냥 식빵 그 존재자체 맛만으로
혀과 입을 마비시켜버립니다.
한 번쯤은 꼭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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